샌프란시스코 선교 교회의 역사는
이 교회는 지금으로부터 6년전에 저의 형님 되시는 현해광목사님이 개척을 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1년 7개월전에 현해광 목사는 한국 교회의 초청을 받아 들어가시고 저의 뜻은 아니었는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서 형이 하던 곳을 이어 제가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는 햇수로 6년된 교회입니다.
목회처음 시작은
1994년 전도사로 부교역자 생활을 시작해서 2004년까지 하고 2005년도에 목사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하고 그 교회를 1년반 섬기다가 미국에 왔습니다.
목회 철학과 비전은
한국에 부흥교회를 개척하면서 그곳의 목사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기도했는데 하나님이 주신 세가지가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서도 교인들과공유하면서 나누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주님의 제자, 두번째는 세상의 빛, 영혼구원이라는 목회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목회하는 동안에는 계속이어 갈것입니다.
목회할때 보람과 힘들었던 순간은
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 하나님께 인정되어지고 또 그것을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열매를 축복으로 더해 주실때 보람을 느낌니다. 목회적으로는 교인들과 같이 신앙을 나누고 같이 목회를 하면서 교인들이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변화되어지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힘들 때는 그 반대로 이 사람은 변화 되었겠지 할 정도로 열정으로 기도하고 투자도 했는데 1년,2년 지나도 변화가 없을때 목회적으로 좌절을 느낀다.
교회는 무엇을 하는 곳이라 생각하는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동체요. 또한 모여서 그 복음을 가지고 흩어지는 곳이 교회입니다.
독특한 전도 방법을 갖고 있는가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면서 두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라’’ 전도할 때마다 그 말씀을 떠 올린다. 예수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을 전도하려는 열정이 있으면 지혜와 순결을 다 공존할거라 생각한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재능)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많은 은사를 주셨다. 그 중에서 재미있고 유머스럽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은사와 음악적인 은사도 저와 가족들에게 주셨다. 그래서 몇 가지 악기를 방학동안에 교인들에게 가르쳐 보려 한다.
좋아하는 성경 말씀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은 제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이후 12년 되었는데 아침에 눈을 뜨면 로마서 8장 32절이 저절로 떠오른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들을 위해 내 주신이가, 어찌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거저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미국 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도 쇠고기를 좋아해서 관심이 많은데 그 문제에 대해서 제가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렵다. 중요한 것은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크리스챤 중심으로 양심이 살아나서 미국도 자기들이 먹는 쇠고기면 수출해도 되고 한국도 그것을 수입하는 사람이 그것을 먹을 거면 수입해도 된다. 특히나 기독교 국가인 미국에서 양심으로 그 문제에 접근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여러분에게 하시고 싶은 말은
이민 사회에서 힘들고 지치고 여러가지 문제도 많고 기쁘고 슬픈 일도 많으실텐데 여러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고 그분이 우리를 위해서 대신 죽은 놀라운 사랑을 늘 기억하시고 행복하고 기쁘고 감사하게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선교 교회 문의 (415) 867-4790, www.sfmkmc.com, 주일예배 오후2시.
<김민호 기자> sfm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