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원 전원에 서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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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승리)가 미 의회에 FTA 비준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달 30일 댈러스에서 열린 미주한인회총연합회(총회장 김승리) 제22차연도 합동임원이사회 의결사항인 ‘FTA 미 의회 통과를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주총연은 미 의회에 FTA 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6월12일자로 발송된 비준촉구 서한은 미 연방 상원의원 99명 및 하원의원 439명 전원에게 전달되며 지난 5월9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에 따른 소모적 광우병 논쟁 중단을 촉구하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의 기자회견 보도내용 사본도 첨부돼 있다.
미주총연은 보다 적극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각 지역 한인회의 해당 연방 상하원의원들에게 FTA 비준촉구 서한을 발송하기를 권하고 있다. 미 연방 상하원의원들의 주소록과 비준촉구 편지를 파일로 원하는 사람들은 미주총연 LA 사무국 허상길 실장 francishur@hot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댈러스에서 열렸던 이사회에서는 1천만 해외동포시대 도래에 맞춰 미주동포가 리더가 돼 재외동포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자는 합의가 도출된 바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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