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권도 한마당 홍보차
=====
미 태권도연맹 이상철 회장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오는 7월 국기원 주최로 남가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북가주 지역 사범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지난 16년간 한국에서 열린 세계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는 매년 4,500여명이 참여했지만 외국인 참가자는 고작 500여명에 불과했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 국기원은 한마당 대회를 명실상부한 세계대회로 만들기 위해 이번 대회를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한마당 대회는 오는 7월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간 남가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979년부터 1988년까지 10년간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고 88 서울올림픽 미국 태권도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이상철 미 태권도연맹(USTF) 회장은“세계 태권도 한마당은 무도로 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말그대로 한마당”이라면서 “스포츠만 강조하는 추세에서 무도 본연의 자세를 강조하기 위해 조직된 대회”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태권도 한마당 대회에서는 5등까지 시상하는데 입상경력은 대학진학시 많은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대회에는 품새, 창작품새, 격파, 높이뛰어 차기, 빨리차기 등 다양한 종목이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 www.hanmadang2008.co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