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 북한과 중국 돕기 2개 캠페인 동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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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SAM) 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장로.사진 )이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 구호 캠페인과 함께 북한 어린이들을 아사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뉴트리넛(Nutrinut) 공급 캠페인을 동시에 펼치고 있다.
샘은 지난 5월 12일 쓰촨성에서 강도 7.8의 강진이 일어나자 재난지역에 단동병원이 갖고있던 의료품(수액,항생제, 소독약,진통제)을 긴급히 보낸데 이어 생필품과 텐트등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단동병원의 의료팀을 보내기위해 중국 정부와 현지의 홍십자와 접촉해가며 대기중에 있다.
샘은 대규모의 물품지원 보다는 구호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샘은 북한 어린이들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땅콩과 우유,설탕,비타민등을 혼합하여 만든 특별 영양제공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를위해 중국 단동과 북한 내부의 극심한 기아지역 어린이 4,000명을 구제할 공장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샘 의료복지재단은 단동복지병원과 강변진료실 운영을 통해 중국인, 조선족등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해왔다. 또 북한 동포를 위해 사랑의 왕진가방 보내기와 임산부와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과 특별 영양소 보내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샘 의료복지재단의 박세록 대표는 북한의 어린 생명을 살리는 일과 재난을 당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중국 이재민을 돕기위한 일에 뜻있는 교회나 동포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510)985-1003, amusa@samf.net.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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