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차 공동 3위로 올라선 박인비가 18번홀에서 칩샷을 하고 있다.
자신이 주최한 대회서 첫날 부진 만회
LPGA 긴 트리뷰트 2R
카리 웹 공동선두 유지
박인비는 4타차 공동3위
김인경은 34위로 추락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이 자기가 주최하는 대회에서 첫날 부진을 만회하며 탑10으로 점프했고 카리 웹은 이틀째 공동선두를 지켰다.
29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의 리버타운 컨트리클럽(파72·6,459야드)에서 막을 올린 LPGA투어 긴 트리뷰트 2라운드에서 웹과 소렌스탐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의 호타를 뿜어냈다. 전날 김인경과 공동선두로 출발했던 웹은 이날 7언더파 65타의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를 뿜어낸 소피 구스탑슨과 13언더파 131타로 타이를 이루며 파트너만 달라진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전날 공동선두로 기세좋게 출발했던 김인경은 이날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4오버파 76타로 무너지며 공동 34위까지 밀려나 커리어 첫 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한편 전날 이븐파 72타, 공동 58위로 출발했던 소렌스탐은 이날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노보기 라운드로 이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단숨에 50계단을 점프했다.
한편 한인선수들 가운데는 이날 4타를 줄인 박인비가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테레사 루와 함께 선두에 4타차 공동 3위를 달렸고 이날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박희영이 5타를 줄인 최나연과 함께 또 1타 뒤진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들의 2타 뒤에는 제인 박, 이선화, 김미현, 유선영 등 4명이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소렌스탐과 같은 공동 8위를 달리는 등 총 7명의 한인선수가 탑10에 포진했다.
<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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