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이 172위까지 떨어진 미셸 위(18)가 유럽여자골프투어(LET) 독일오픈에 출전한다.
28일 독일 뮌헨에서 시작되는 이 대회에 스폰서 초청을 받은 미셸 위는 LPGA투어 미켈롭 울트라오픈에서 컷오프 통과에 실패한 지 3주 만에 대회에 나가게 됐다. 미켈롭 울트라오픈에서는 2라운드까지 4오버파 146타를 쳐 컷오프됐고, 그 전 2월 필즈오픈에서는 4오버파 220타로 컷을 통과한 73명 중 최하위인 공동 7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이 올 시즌 세 번째 대회 출전이다.
미셸 위는 “몸 상태가 좋아진 것 같고 더 많은 대회에 나가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목표는 골프를 즐기면서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셸 위는 27일 동갑내기 양희영과 함께 연습라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영은 이번 시즌 상금 9만8,564유로를 챙겨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미셸 위는 첫날 마르티나 에벨(독일), 폴라 마르티(스페인)와 한 조로 1라운드에 나선다. 에벨은 지난 해 마드리드 마스터스대회 우승자고 마르티는 2002년 LET 상금왕이다. 미셸 위는 “지난 대회를 치르면서 감각이 많이 무디어졌다는 느낌을 받아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해야 할 것 같다. 뮌헨은 처음 와보는 곳이라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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