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UC버클리 배로우스홀에서 열린 UC버클리 무도연구소 연례 시상식에서 유도클럽 한지환 사범이 린다 투룽 학생에게 시상하고 악수를 청하려 하고 있다.
1969년 설립 이래 5만명 거쳐갔다
6개 무도클럽 공로자들 연례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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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해동안 UC버클리 무도연구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학생, 강사, 스태프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UC버클리 무도연구소 연례 시상식(UC Martial Arts Program Annual Awards Banquet 2008)이 11일 오후 5시30분 UC 버클리 배로우스홀 립만룸에서 열렸다.
한국을 대표하는 태권도, 용무도, 중국을 대표하는 타이치, 우슈, 일본을 대표하는 유도, 가라테의 6개 무도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UC버클리 무도연구소는 지난 1969년 설립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무도연구소 활동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제프리 오웬 생명과학대 학장이 초청돼 인사말을 했으며 UC버클리 무도연구소를 설립해 현재의 위치에까지 이르게 만든 전 무도연구소장 민경호 박사도 참석했다.
만찬 후 이어진 클럽 소개시간에는 각 클럽 학생들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자신의 클럽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안창섭 UC버클리 무도연구소장은 “지난 1년동안 클럽운영 등 고생을 많이 한 학생, 선생들, 스태프들을 치하하는 시간”이라고 이날의 시상식을 설명하면서 “무도정신이 투철하거나 리더십이 있거나 실력향상이 특출난 학생들에게도 시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소장은 “무도연구소는 타 프로그램에 비해 활발하고 융합이 잘 된다”며 “학생들이 선생들에게 예의가 바르고 주변에 모범을 보여 주변에서 성원을 많이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969년 설립된 이래로 지금까지 5만명이 거쳐갔고 체육과 무도수업을 들은 학생들까지 하면 10만명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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