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 훈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년차인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앤서니 김은 5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인 2세 앤소니 김 선수가 2008년 5월 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골프장에서 열린 PGA 투어 와코비아챔피언십에서 우승하였다.
(AP Photo/Chuck Burton)
2006년 말 프로로 전향한 뒤 지난해부터 PGA 투어에서 뛰어 들었던 앤서니 김은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따내며 ‘기대주’에서 ‘강호’로 도약할 계기를 만들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인 부모 슬하에서 자란 앤서니 김은 김하진이라는 한국 이름을 갖고 있고 한국어도 유창하게 구사하는 교포 2세.
최경주(38.나이키골프)에 이어 PGA 투어 무대를 제패한 두번째 한국인이다.
제이슨 본, 히스 슬로컴(이상 미국)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앤서니 김은 이렇다 할 위기없이 2위 벤 커티스(미국.11언더파 277타)를 5타차로 따돌린 완승을 거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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