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컨서버토리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등 연주
소녀 피아니스트 클로이 방이 난곡 라흐마니노프의 협주곡 3번에 도전한다. 오린다에 거주하는 교포 소녀 클로이 방은 4월26일(토)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에서 독주회를 열고 베토벤의 소나타 3번, 라벨의 ‘거울(발췌)’,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등을 완주할 예정이다.
12세 때 난곡 바하의 골든베르그 변주곡을 출반, 클래식 계의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은 바 있는 클로이방은 인터내셔널 피아노 매거진 등으로부터 ‘완벽한 발런스, 풍부한 음색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라고 절찬 받은 바 있고 SF 크로니클지로 부터도 폭발적인 연주감각을 지닌 피아노의 테크니션이라고 극찬 받은 바 있다.
4세 때 피아노를 시작, 8세 때 솔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는 클로이 방은 베이지역의 다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거치며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재원이다. 클로이 방은 지난 4월초에도 워싱턴 주를 방문, 타코마 필하모닉과 성공적인 연주회를 마친 바 있고 올 가을에는 레드우드 심포니의 시즌 오프닝 갈라에 출연, 프로코피에프의 협주곡 3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린다의 밀라몬테 고교 3학년에 재학중인 클로이 방은 현재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의 마크 맥크레이 교수에게 사사하고 있다.
- 시간 : 4월26(토, 오후2시) -장소 : 샌프란시스코 컨서바토리 컨서트 홀(50 Oak St. S.F.,) 입장료 무료.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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