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풀러튼 시민축제’ 다운타운플라자서 개막
차윤성 공동집행위원장
한인들 많은 참석 기대
단체 .기관들 정보 제공
한국문화 행사도 ‘푸짐’
“이번 주말에 많은 한인들이 축제에 참석해 풀러튼 관공서를 비롯해 여러 단체와 기관들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알고 메인 스테이지에서 펼쳐지는 각종 행사를 즐겼으면 합니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시민축제’(Face of Fullerton)의 차윤성 공동집행위원장은 26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풀러튼 뮤지엄 센터 근처 ‘다운타운 플라자’(301 N. Pomona Ave.)에서 열리는 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풀러튼 주민들에게 관공서와 비영리기관, 민간단체를 알리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는 각종 공연과 한국의 전통 문화행사와 음식이 소개되고 무료 갈비점심은 이 지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비영리단체인 ‘풀러튼 콜라보러티브’(Fullerton Collaborative)에서 주최하는 이 축제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글 태권도’ 도장 관원들이 나와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예은 무용학원’ 원생들이 나와 한국 전통 고전무용을 소개한다.
LA 한국문화원은 한국 문화, 전통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전시하며, ‘아티스 미술학원’(원장 미미 윤)은 바비큐를 먹기 위해 오랫동안 줄지어 기다리는 시간에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국 부채를 만들고 대형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코너를 마련한다. 본보 홍보부스도 설치된다.
이 행사에는 풀러튼 경찰국, 소방국, 공공도서관, 교육구, 보이스&걸스클럽, 학부모회, YMCA 등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참여한다.
이들은 부스에서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각종 게임, 선물을 준비한다. 이 행사의 공동집행위원장인 팸 켈러 풀러튼 시의원은 “많은 한인들이 행사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풀러튼 시민축제’는 ‘진가 코리안 바비큐’‘아트 이즈 아트 스쿨’‘스테핑스쿨 크리스찬 스쿨’‘스프링필드 뱅큇’‘한국문화원’‘가든뷰 플라워스’‘풀러튼 메디칼센터’ 등의 한인업소들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714)504-1117로 차윤성씨에게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풀러튼 시민축제’의 공동집행위원장인 차윤성(왼쪽), 팸 캘러 시의원(오른쪽)이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가운데는 팸 캘러 시의원을 돕는 마리손 산체스 인턴.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