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북가주한인상조회 모임에서 유형섭 사장이 ‘GREEN’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북가주한인상조회 모임,유형섭 사장 ‘Green’특강
“우리들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통해 이땅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북가주 한인상조회(회장 박병호) 4월 월례 모임 강사로 19일 나온 유형섭 사장(TED JACOB 엔지니어링그룹 공동사장)은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주택이나 가정에서부터 ‘Green ‘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유형섭 사장은 이날 오후7시부터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상조회 모임에서 ‘Green’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주택이나 가정에서의 오염방지를 위한 조그만 일이 쾌적한 환경보존에 크게 이비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러한 예로 박테리아 유입을 막을 수 있는 하수 오염 방지, 정원에 살충제 사용 억제등을 예로 제시했다. 미국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후 30여년간 병원 설계를 전문으로 해온 그는 냉장고, 세탁기,난방용 히터등을 1년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열낭비를 줄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밖에도 지진등 재난에 대비하여 개스발브를 잠그는방법등도 알아둘것을 강조했다.
김영걸 부회장 사회로 열린 4월 월례회의에서 박병호 회장은 “이민 생활속에서 어려울때 서로 돕고 기쁜일이 있을때 함께 즐거워하는 상부상조의 정신 실현이 단체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97년 창립된 북가주한인상조회는 현재 70여명의 회원을 두고있으며 회원들의 경조사가 있을시 회비를 통해 모은 기금에서 지원하고 있다.
또 이날 모임에서 김기택 골프회장은 상조회 친목 골프대회 개최, 북가주 산악회 이형순 회장은 매월 두번째 열리는 산행에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격월로 모임을 갖고있는 북가주 한인상조회는 오는7-8월경에는 회원가족 야유회도 계획하고 있다.
<손수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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