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업원 사전 교육, 철저 대비해야
실리콘밸리 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회장 최문규)가 지난달 29일(토) 서니베일 한인문화센터에서 ARB 및 타이틀22 교육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진행을 맡은 정세원 총무는 최근 산타클라라 카운티에서 퍼크 기계와 하이드로카본 기계 교체시 세밀한 점검을 하고 있으니, 각 회원업소들이 사전에 이에 대한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면서 중국산 옷걸이의 반덤핑 사태에 따른 가격 인상에 따라 협회 회원들을 위한 옷걸이 공동구매안을 마련해 다음 4월 월례회에서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문규 회장은 이어 인사말을 통해 연중 월례회에 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데이빗 김(DK세탁장비 대표)씨가 진행한 교육 세미나에서 김씨는 실리콘밸리는 많은 제조업체들로 인해 오염된 땅이 타 지역에 비해 많아, 다른 곳에 비해 제재가 심한 편이라며 특히 산타클라라, 서니베일, 길로이는 시당국이 공동으로 기존 법보다 더 까다로운 별개의 법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화재시 대피 방법, 화학물질의 유출시 대응 방안과 같은 비상대책을 사전에 종업원들에게 세밀하게 교육하고, 이에 대한 서명을 받아놔야 차후 소송과 같은 문제들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V한인드라이크리너스협회에서는 회원업소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8월까지 보일러 무료 청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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