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과달라자라에 설립한 바울의료선교센터. 맨왼쪽이 강용주 목사.
“한방으로 가난한자 치료하며 복음전한다”
양말과 의류등 선물도 전달
“저는 멕시코 에서 침과 숙뜸,지압등 한방으로 치료하며 뉴욕의 할렘가보다 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멕시코 빈민가 선교를 하고 있습니다.”
멕시코 과달라자라에 바울의료센터(SERVICIO Medico De Paul.A.C)를 설립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강용주 목사(Paul Kang)는 의료봉사를 하며 선교를 하고있는 한의사이다. 중국에서 5년전부터 한의학을 공부하여 한의사 자격을 취득한 강 목사는 동양의약과 몸에 맞는 음식 섭취를 통한 자연 치유에 중점을 두고있다.
그는 오염된 몸을 자연으로 치유할 수 있는 ‘자연 치유학’라이센스도 갖고 있다. 강용주 목사의 의료선교 주대상은 암환자와 중풍,치매 환자이다. 한방으로는 침과 숙뜸,지압,척추교정과 벌침, 에너지가 잘 흐르도록 하는 음악치유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선교 주대상은 암환자와 중풍,치매 환자. 멕시코 진료장소는 사전에 현지의 시장과 협의, 진료할 장소를 미리 정해 실시하고 있다.
미 순복음교단 소속의 강 목사는 매년 멕시코를 1-2회 방문, 최고 3개월까지 머물면서 15곳내지 20곳을 방문하여 무료진료와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미 순복음교단의 양의사등 4명이 팀을 이루어 수백명에서 1천여명에 이르기까지 진료를 해주고 있다. 그는 5년전부터 의료선교에 나섰으나 3년전부터 본격적으로 하기위해 현지에 의료선교센터를 설치하고 작년에는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쳤다. 강목사는 일반병원서도 고치기 어려워 포기한 병을 체질 테스트와 진맥으로 70-80%는 파악,고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강목사는 무료 진료와 아울러 양말과 운동화,의류,안경등을 밴으로 실고가서 선물로 나누어 주고있다. 의류는 멕시코 정부에서 양말과 안경은 미국과 현지에서 도네이션을 받고 있다. 무료진료후에는 뉴욕 할렘가보다 더 무서운 빈민지역에 들어가 설교와 기도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는 현지 목회자 지원을 통한 교회 개척 선교를 하고 있다. 강목사는 앞으로 인디언 선교와 고아원 설립을 위해 멕시코 정부와 접촉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연 치유식품을 키우기 위한 산의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강 목사가 멕시코 의료선교에 나서게 된것은 7년전 베이지역에서 무조건 도와주는 ‘Help- You’ 프로그램이 시작동기가 됐다. 이 모임은 크리스찬으로서 무조건 도와주는 단체로 초교회적으로 운영해오다가 해외선교로 눈을 돌렸다. 한국에서 신학교를 졸업후 목사 안수를 받은 그는 오는 4월에 다시 멕시코 선교를 떠날 예정이다. 선교비용을 부인이 운영하는 바카빌의 스몰 비즈니스를 통해 지원받고 있어 늘 미안한 생각을 갖고 있다는 강 목사는 많은 자비량 선교동참자와 후원자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해외선교와 아울러 중병에 걸린 걸린이웃들을 무료로 치료해주는등 보이지 않게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강용주 선교사 연락처 (510)846-0118. 이메일: helpyou1004@yahoo.com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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