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사커팀 창단을 앞두고 팀의 감독을 맡게 될 문동일씨(오른쪽)과 허준영 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주류사회 유스 사커 리그 진출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허준영)에 유스 사커팀이 창단돼, 주류사회 유스 사커 리그(Youth soccer leagues)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산타클라라 카운티에만 18세 미만의 유스 사커팀이 5백여개 운영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유스 사커팀은 4월 팀 창단 후, 우선 4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디 앤자 리그 10세 이하 부문에 참가해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허준영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장은 8세부터 12세 사이를 중심으로 축구팀을 창단한 후 일단 10세 이하 부문부터 리그에 참가하고 이후 고학년으로 연령대를 넓혀갈 생각이라며 학생들의 외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스포츠 활동을 통한 한인으로서의 동질감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스 사커팀의 창단과 운영을 위해 허준영 교장은 금명간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이사회에 재정 지원 등을 요청할 계획이며, 이후 태권도 등 다른 특별활동반도 외부에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리콘밸리 한국학교의 특별활동반으로 운영돼온 축구반(담당 교사 홍승환)에는 현재 5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서울은행 축구팀 선수 출신인 문동일씨가 지도를, 이종면씨가 코치를 맡고 있다.
새롭게 창단될 실리콘밸리 유스 사커팀의 감독을 맡게 될 문동일씨는 축구를 통해 협동심은 물론, 한인 어린이들이 예의와 인격을 갖춰 나가는데도 중점을 둘 생각이라며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후 여름방학 기간에도 축구교실을 개설해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학생뿐 아니라 외부 학생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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