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향희 목사 순복음상항교회서 3일간 신유 부흥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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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상항교회(담임 오관진 목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장향희 목사(경기도 일산의 든든한 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신유 부흥성회를 가졌다.
10일 저녁7시30분부터 열린 첫날 집회에서 오관진 담임 목사는 “귀신이 물러가고 질병이 고침받는 신유의 능력으로 주목받는 목회자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게됐다”면서 참석자 모두가 성령 충만으로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복음상항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집회에는 동 교회 교인 뿐만아니라 산호세와 새크라멘토.LA등지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온 교인들로 1층과 2층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렸다.
오관진 목사의 소개로 강단에 나온 장향희 목사는 “몸이 아파서 온 분과 타지역에서 온 교인들에게 손을 들라고 하여 파악한후 안수로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53년간 곱추였던 백기영 교수와 홍명보 장모의 눈 치료,노스 캐롤라이나에서 소장암 말기 환자 치료등 하나님의 역사로 치유한 내용을 간증을 통해 밝혔다. 특히 장 목사는 혈액암 말기 환자로 부산세계로교회 집회에서 치유를 받은 부산의 김종희 집사와는 핸드 폰으로 연결, 직접 참석자들에게 간증을 들려주기도 했다.
21살때부터 부흥집회를 인도해왔다고 밝힌 장향희 목사는 “병을 고치는 분은 하나님”이라면서 “주의 능력을 사모하여 성령만 받으면 권능이 오고 병고침과 문제 해결의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이 분명히 함께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기적이 일어난다”고 거듭강조했다.
장향희 목사는 ‘사명과 능력’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기를 위해 일하겠다는 분들에게 사명을 준다’면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구해 성령이 임하면 역사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성령이 임할 수 있도록 말씀 증거와 기도,죄사함을 받을것과 과학이나 수학적이 아닌 가슴으로 뜨겁게 믿는 체험의 신앙도 강조했다. 장 목사는 예수의 피로 죄사함을 받기위해서는 겸손과 자존심,체면을 버릴것, 아무것도 의지하지 말고 주님께만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설교후에는 장목사의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았다”는 기도와 함께 말씀을 통해 치유를 받았다는 여러 교인들이 나와 간증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단앞으로 나온 여러곳에서 온 20여명은 팔과 무릎 관절,위장병, 만성두통등의 증세가 치유받았음을 직접 간증을 통해 밝혔다.
장향희 목사는 매년 수차례 미주지역을 방문 부흥집회를 인도하고있으며 다음 집회를 위해 13일 LA지역으로 떠난다.
<손수락기자>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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