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인 칼럼
권영국 목사(새누리선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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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즈음 이희돈 장노님이 작년 7월 LA 동양선교교회에서 3일간? 간증 집회한 CD를 듣고 지낸다. 그분의 간증이 너무나 가슴에 다가와서 지난 두주일 설교에서 그분을 두번이나 소개하기도했다. 요청이 많아서 CD를 복사해서 교인들에게 공급도하였다.
그분은 한국서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따라 유럽으로 유학가서 국제무역으로 학위를 받은 50대 초반의 이민 1세이시다.LA로 이주한뒤에는 생활이 어려워 수아미에서 작은 책상 위에 양말 몇컬레 올려 놓고 장사도 했다. 대학교수직 자리를 내려놓고 전기도 수도도 없는 멕시코 인디언 촌에 아내와 어린 딸을 데리고 들어가 몇년간 선교도하셨다. 그러나 그는 바로 그 인디언촌에서 세계무역센타로 부름 받았고 수직상승하여 올해는 세계108개국 350개의 무역센타를 섬기는 총재로 오르게 된다고한다.그렇다면 그 무었이 평범한 그분을 그분 되게한 것일까.
나는 그분의 간증을 들으면서 구약의 다니엘이 떠올랐다. 다니엘은 조국 이스라엘은 망했고 자신은정복국인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온 청년이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넘어서서80여년간 제국 바벨론과 페르시야의 수석 총리로서 섬겼던 인물이 되었다. 그 무엇이 포로 신분인다니엘을 다니엘 되게 한 것일까. 이유는 두가지이다. 그는 하나님의 뜻 앞에 목숨을 걸고 순종하였다.또 한가지는 그의 목숨을 건 하루3번 기도생활이었다. 이희돈 장노님은 세계무역센타 수석 부총재로서 하루 스케쥴이 15분 간격으로 짜여진다고한다.
그러나 그분은 워싱톤 DC 에 있는 본교회인 작은 한인교회에서 4:30 부터 6:30 까지두시간 새벽기도를 한뒤에NY으로 출근한다고한다. 지난 25년간을 날마다 새벽기도 시간에 그분은 그의 주인되신 하나님으로 부터 삶의모든 필요를 공급받았다.그리고 그분은 하나님의 뜻이면 총재의 자리라할지라도 언제든지 미련없이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다고한다. 그분의 할머님은 93세로 천국에 가실때 까지 새벽마다 막내손주 를 위해 기도하셨고 그 의 어머님은 89세인 지금 까지 그를 위해 서울에서 새벽기도하시고 계신다.
그의 어머님은 막내아들을 유럽으로 유학 보내실 때 1불 한장 손에 쥐어 주지 않으셨다.
다만 편지봉투에 넣은 편지지에 한문장만을 쓰셨다. ‘너희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리라.막내아들은 봉투안에 유학비 대신 한문장의 성경약속말씀 만을 받고 무척이나 원망스럽고 실망했지만 그어머님의 무서운 믿음과 기도가 그를 새사람으로 만들었다. 나는 우리 어머님들의 기도가 오늘의 한국 을 오늘되게한 원동력이라고 확신한다. 세계170여개국에 흩어졌어도 그 심겨진 자리에서 풀뿌리 처럼 강인하게 새벽기도하시는 우리 어머님들을 나는 진정 존경한다. 그리고 그기도는 반듯이 응답되어 그자손들이21세기를 섬기는 위대한 인물들로 나타나리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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