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 에리어 청년연합부흥회, 강사 김도완 목사 메시지
5개교회 연합 임마누엘장로교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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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지역 5개교회 청년연합집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산호세 임마누엘 장로교회(손원배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7일 저녁7시 30분 오세광 목사의 리더에 의한 뜨거운 찬양으로 시작된 첫날 집회는 김태완 전도사(임마누엘장로교회 청년부)의 기도와 강사인 김도완 목사(나성영락교회 청년부 담당)의 설교등으로 진행됐다. 설교에 나선 김도완 목사는 “요즈음 젊은이들은 율법주의로 말마암아 어쩔수 없이 교회에 나오는 것이 기쁘지 않고 심적 고통과 부담감만 느낀다”면서 “율법주의 신앙을 벗고 복음을 주는 자유를 누릴것”을 강조했다. 두레교회 시무후 2년전부터 나성영락교 청년부 담당사역을 하고 있는 김도완 목사는 갈라디아서 강해를 통해 율법적 굴레에서 탈피, 참 생명의 자유와 복음을 발견하고 교회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그는 3일 동안의 갈라디아서 강해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은 본래의 메시지를 모르고 율법적 기독교에 환멸과 잘못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목사는 자유와 복을 누리는 길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성령이 이끄는 삶을 발견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찬양팀의 뛰면서 하는 뜨꺼운 찬양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찬양을 부르기도 했다. 김태오 전도사는 “청년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치유와 회복, 부흥의 역사가 역사가 일어났으면 한다”고 기도했다. 8일(토) 오후2시에는 김도완 목사를 강사로 리더와 청년사역자를 위한 리더십 세미나를 가졌다.
“자유의 춤을 추라’(Dance of Freedom )는 주제의 이번 집회를 준비한 임성진씨(산호세 온누리교회)는 “여러교회 청년들이 찬양하며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베이지역 청년들이 주님안에서 하나가 될 수 있고 또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지속적으로 추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역 청년 연합집회는 2006년 임마누엘장로교회와 온누리교회 연합 부흥회로 시작됐다. 그리하여 2007년에는 새누리와 뉴비전교회등 4개교회가 참여, 작년 1월 ‘Again 1907 in Bay Area’ 집회를 LA 온누리교회 송병주 목사를 강사로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했었다. 이번 청년연합집회는 뉴비전,새누리침례,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산호세 온누리,임마누엘장로교회등 5개교회 청년들의 주최로 집회가 열리게 됐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집회를 통해 청년들이 하나님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더 나아가 지역 변화를 통한 부흥의 역사를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www.again907.info.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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