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토) 오후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린 북가주태권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구평회 회장.
북가주태권도협회 정기총회 가져
북가주태권도협회(회장 구평회) 정기총회가 1일(토) 오후 5시 오클랜드 삼원회관에서 열렸다. 북가주태권도협회는 캘리포니아 유니파이드 태권도협회(California Unified Taekwondo Association, CUTA)와 함께 캘리포니아내 태권도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구평회 회장은 캘리포니아 유니파이드 태권도협회 고문을 겸하고 있다.
북가주태권도협회는 태권도 도장 운영자들과 사범, 그리고 마스터들간 친선을 도모하고 트레이닝, 세미나, 경기, 시상 그리고 재정적인 후원을 통해 선수들과 코치, 그리고 심판을 지원하며 분기별로 미팅을 가져 태권도 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날 미팅에서는 6월7일 열릴 예정인 북가주태권도협회 챔피언십(NCTA CA State Championships),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LA인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국기원 한마당 준비, 8월 샌디에고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가질 특별 여름캠프, 그리고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Make a Wish Foundation’에 기금조성을 도와주는 일에 대해 논의했다.
구평회 북가주태권도협회 회장은 북가주태권도협회는 프레즈노지역까지 커버한다면서 매월 크로스 트레이닝(Cross-Training)을 통해 각 지역 도장에 선수들의 실력배양과 친목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팅에는 새크라멘토를 포함한 북가주 각 지역에서 한인을 포함한 약 50명가량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했다. 북가주태권도협회 임원진은 구평회 회장, 클린트 로빈슨(Clint Robinson) 부회장, 데니스 허난데즈(Dennis Hernandez) 부회장, 자니 강(Johnny Kang) 사무총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사진설명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