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120대 포함 총 360대 보내
북한과 본국의 장애우들에게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작은나눔(TSOFA, 대표 박희달)’에서 최근 북한에 120대 포함, 총 360대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28일 북한으로 들어간 120대의 ‘사랑의 휠체어’는 중국 옌지시 두레운동 해외선교회를 통해 함경북도 청진시 인민(도립)병원 및 5개 병원과 장애우 개인들에게 전달됐다. 1월18일에는 자선단체 나눔과기쁨, 카톨릭 서울복지회, 천안대 사회문제연구소, 장애지체인협회의 4개 단체를 통해 240대의 휠체어가 장충교회에서 분배됐다.
지난해 연말까지 제5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을 위해 모금된 금액은 총 32,845달러였다. 작은나눔측은 3월초 한국 방문 이후 제5차 휠체어 분배현황 확인과 제6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운동에 대한 현황조사 및 자료수집을 마치고 결산보고를 함과 동시에 후원자들에게 휠체어 수혜자들의 사진 및 정보를 보낼 예정이다.
박희달 대표는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서 무사히 잘 전달하고 끝났다”면서 “올 연말에도 계속적으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은나눔은 2001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홈리스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같이 일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 (510) 708-2533(박희달 대표)로 하면 된다.
작은나눔 웹사이트 www.tsofa.org.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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