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들의 통큰 화합으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뉴욕지구태권도협회의 12대 수장에 오른 허흥택(63·사진) 신임회장은 올해 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뉴욕일원 30만 태권도인들의 구심체로서 새로운 태권도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허 신임회장과의 일문일답.
-신임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협회 창립 30주년인 올해 협회 운영을 저를 믿고 맡겨준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임기동안 전시용 또는 과시용 사업 활동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들을 펼쳐 선배들의 전통을 계승해가면서 또 다른 30년을 대비하는 초석을 다질 생각이다.
-역점 사업은.
▶우선 선·후배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단결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이미 뉴욕일원의 태권도 인구가 30만에 달하고 있는 상황으로 선·후배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가며 차근차근 시스템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태권도인들 간의 화합과 단결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태권도 문화를 통한 한류 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뉴욕일원에 운영 중인 100개 이상의 도장들을 통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태권도인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 또 다른 사업 계획은.
▶태권도 지도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마련할 생각이다. 지도자들의 질적 향상이 태권도 문화의 업그레이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주제는 도장경영, 품세 교육, 건강 세미나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한인커뮤니티와의 관계는.
▶태권도야말로 한창 자라나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받아야 할 모든 인성교육 내용이 포함돼 있다. 커뮤니티에 다양한 태권도 교실 등을 마련해 가급적 한인 청소년들이 태권도를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편 퀸즈 리틀넥에서 벤허 태권도장을 17년째 운영하고 있는 허 신임회장은 국기원 공인 9단으로 한국의 전국체육대회에 출전, 금메달을 수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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