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국제결혼 한인여성 단체 연합체인 ‘한미여성회 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올해 6월 버지니아에서 첫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이번 전국대회는 1.5·2세들의 네트웍 구축으로 한인 혼혈아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결혼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선입견을 극복해 국제결혼으로 탄생한 한인 후손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다문화 가족 구성원의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로 꾸밀 예정”이라며 1.5·2세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국제결혼 여성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전국대회는 ‘가족과 더불어 하나 된 미주 국제결혼 한인여성’이란 주제로 버지니아 페어뷰 메리엇 호텔에서 6월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연은 첫 전국대회를 앞두고 국제결혼 한인여성으로 남들에게 모범이 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모두에게 존경받는 인물을 추천 받아 ‘장한 어머니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추천서는 3월31일까지 총연 사무실로 접수하면 되고 추천 양식은 웹사이트(www.KAWAUSA.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미여성회 총연합회는 미 주류사회 각계각층에서 봉사와 사회활동을 전개하는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이 힘을 합쳐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징검다리 역할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5년 6월23일 결성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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