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건강한 재혼가정 꾸리기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패밀리 인 터치(대표 정정숙 박사)’가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재혼 준비학교’를 선보인다.
3월3일 개강해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재혼 준비학교는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면서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결혼관을 재정립하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고자 하는 남녀라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정정숙 박사는 “재혼가정의 성공률이 25%라는 사실에서도 미루어 알 수 있듯이 재혼이 초혼보다 더 어렵다. 서로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어디서 어떤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는 한인들을 위해 재혼 준비학교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직 재혼 생각이 없더라고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한인이나 현재 재혼을 생각하고 있는 한인은 물론, 미혼 한인에게도 문이 열려 있다. 첫 5주간의 교육과정은 과거의 상처회복과 자긍심 되찾기에 대해, 이어 2주는 진정한 결혼의 정의와 원리에 대해, 나머지 3주는 새로운 결혼을 위한 원리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출발을 결단하는 수료식도 포함돼 있다. 제1기 재혼 준비학교의 등록금은 교재를 포함, 일인당 120달러다.
패밀리 인 터치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3월5일부터 ‘제2기 죽음 준비학교’도 시작한다. 10주간 진행되는 죽음 준비학교는 과거의 나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나를 새롭게 하며 미래의 나를 올바로 세우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등록금은 일인당 80달러. ▲문의: 201-242-4422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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