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주당 글로벌 프라이머리(Democrats Abroad Global Primary)’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65%의 지지를 얻어 32%의 지지를 얻는 데 그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에 승리, 수퍼화요일 이후 11연승을 달렸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 민주당 글로벌 프라이머리는 프랑스와 독일, 일본, 홍콩, 러시아 등 세계 33개국에 거주하는 민주당원들이 인터넷과 우편 등을 통해 투표에 참여했다.
민주당 해외기구(Democrats Abroad)는 8월에 열리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컨벤션에 22명의 대의원을 파견한다. 21일 현재, 민주당 해외기구에 할당된 8명의 수퍼 대의원 가운데 2명은 오바마 후보를 2명은 클린턴 후보 지지입장을 밝혔으나 4명은 아직까지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후보는 글로벌 프라이머리에서의 승리로 민주당 경선의 최대 분수령으로 떠오른 3월4일 ‘미니 수퍼 화요일’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AP통신은 `글로벌 프라이머리’ 결과를 제외하고 21일까지 오바마 후보는 1,351명의 대의원을, 힐러리 후보는 1,262명의 대의원을 각각 확보, 대의원 확보에서 오바마가 힐러리를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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