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마라톤에 입문하는 60대 한인들이 늘고 있다. 완주의 성취감과 함께 성인병 퇴치와 건강증진 등 여러 마리 토끼를 한 꺼 번에 잡을 수 있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60대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
한인 마라톤 붐 조성을 주도하고 있는 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의 60대 회원은 전체의 10%인 20여명이다. 한인마라톤클럽은 “마라톤 인구증가와 함께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는 연령층은 60대”라며 “60대는 은퇴에 즈음한 시기라 건강증진과 아울러 자기 성취감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많다. 특히 60대는 타 연령층에 비해 지구력이 뛰어나 완주율이 100%”라고 밝혔다.
이 같은 60대 한인 마라토너의 증가로 한인마라톤클럽은 60대 남녀 팀을 별도로 구성, 뉴욕로드러너스(NYRR) 클럽 포인트 대회(4마일 구간/ 12회) 60대 부문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인마라톤클럽은 60대 부문 NYRR 클럽 포인트 대회 2006년 1위, 2007년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올해 NYRR 첫 번째 클럽 포인트 대회는 오는 23일 센트럴 팍에서 열리며 한인마라톤클럽
은 남녀부문 모두 출전한다.
한편 지난 17일 메릴랜드 그린벨트공원에서에서 열린 ‘제47회 워싱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한인마라톤클럽은 60대 부문에서 1위 권이주(62), 3위 유기택(64), 4위 서정득(62)등 최고의 성적을 올려 새롭게 마라톤에 입문한 60대 마라토너들에게 역할 모델이 됐다.
권이주 회장은 “성인병 퇴치 및 건강증진에 마라톤만한 운동이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한인들이 마라톤에 입문하고 있다”며 “특히 마라톤 완주로 가족들의 존경까지 받는 60대 한인 마라토너가 늘면서 마라톤 입문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이어 “60대에 마라톤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분들은 최소 3개월 이상 기초체력을 길러야 하며 마라톤을 할 수 있는 체중을 확보해야 한다”며 “마라톤으로 건강을 되찾아 삶의 질도 높이는 한인 60대들이 보다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인마라톤클럽 문의 718-639-324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