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극(사진) 뉴저지 한인회연합회(구 뉴저지 총연) 회장이 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의 제 15대 회장선거와 관련, “여론수렴과 공청회를 통해 모든 한인동포들과 동포단체들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는 직선제로의 선거를 치른다면 뉴저지 한인사회 및 동포들을 총 대표하는 대표적인 한인회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뉴저지 한인회의 신임회장 선거의 출마 자격이 2년 이상 뉴저지 한인회 정회원 자격을 유지한 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인사회의 분열을 초래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뉴저지 한인회장 출마 자격 변경과 더불어 “민주적 선거관리와 정통성 시비를 가리기 위해 이번 뉴저지 한인회장 선거에 한국정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끌어들여 선거에 참관하게 할 것”도 촉구했다. 그는 이어 “만약 뉴저지 한인회가 모든 한인동포들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는 직선제의 선거를 치르면 뉴저지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로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회는 수년전 명칭을 ‘북부 뉴저지한인회’에서 ‘뉴저지 한인회’고 변경한 뒤 뉴저지 한인총연합회(현 뉴저지 한인회연합회)와 대표성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따라서 뉴저지 한인회측이 이번 선거와 관련, 뉴저지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범법자 제외)들에게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할애할 경우, 두 단체간의 대표성 시비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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