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회를 맞이한 대뉴욕지구한인개업의협회가 뉴욕 일원의 한인사회 성장과 발전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최근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강종권(사진)씨는 “지난 1988년 뉴욕 일원의 한인 의사들이 모여 만든 개업의협회가 올해 20년째 들어서고 그동안 한인사회의 성장과 함께 해오면서 그만큼 책임감도 막중하다”고 말했다.
매년 10월마다 한인들을 위해 무료 건강 검진 행사를 열어온 온 개업의협회는 올 한해 커뮤니티에 한 발 다가서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협회는 그 일환으로 장학금 확대 모금과 의사들의 교육 프로그램 실시, 개업의협회 회원 간의 단합 도모를 우선 과제로 지정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4명의 장학생을 선정, 총 8,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장학생을 뽑아 학업지원을 하고 장학금액도 늘릴 예정이다”고 말했다.개인적으로 개업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 뉴욕 일원의 다재다능하고 우수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총 2만달러 규모의 장학금 모금을 계획하고 있다.장학금 사업과 함께 개업의협회는 회원들의 참여 확대를 올 한해 목표로 정했다.
강 회장은 “매년 골프대회와 친목회가 열리고 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회원간 단합이 잘 이뤄지지 않아 아쉽다”며 “올해에는 회원들이 협회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열어 의사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평생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의사들이 새로 업데이트 되는 의학 정보를 습득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강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를 알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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