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전국 한인대상 골스기증 캠페인 확대”
“사랑으로 치료가 가능한 백혈병 환자 돕기에 올 한 해 한인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생명재단의 김준택 회장은 “지난 2007년 최대 목표인 DKMS 아메리카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자체 골수 기증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는 미 전역 한인을 대상으로 골수 기증 캠페인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지난해 최대 성과를 꼽자면 DKMS 아메리카와의 파트너십 체결과 새생명재단이 그동안 후원해온 환자 수잔나 양이 완치됐다는 것”이라며 “올해에는 한인사회 더 많은 지원과 관심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생명재단은 지난 1월 센트럴 팍에서 열린 ‘백혈병 환자 돕기 골수 기증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한인사회 교회나 단체 등을 방문, 골수 기증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김 회장은 올해 사업 계획으로 미 전역 다수의 지점망을 확보한 H마트와 연계, 마트 안에 재단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골수 기증의 중요성 홍보 및 골수 기증자 접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생명재단의 이사 중 한 명과 사무총장이 H마트 관계자여서 이번 계획을 구상하고 앞으로 실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H마트와 함께 미 전역 한인들에게 골수 기증 캠페인을 전개해 더 많은 백혈병 환자들을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미국 내 한인 백혈병 환자에 맞는 골수를 찾기 위해 한국의 골수 운동 본부와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한국의 골수운동 본부와 기증 단체 등과 접촉을 시도해 백혈병 환자들이 미국에서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자신에게 맞는 골수 기증자를 찾아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새생명재단은 가을에 백혈병 환자 돕기 음악 콘서트를 개최, 모금한 기금을 환자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난해 ‘사랑의 불꽃을 지펴주세요’라는 제목의 백혈병 환자 돕기 콘서트를 열
고 거둔 모금액으로 환자들을 돕는 데 유용하게 사용했다”며 “백혈병 치료는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없으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올해 콘서트에서도 동포들이 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혈병은 더 이상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다”고 거듭 강조하는 김 회장은 “여러분의 작은 정성으로 귀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올 한 해 한인사회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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