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실시되는 미 대통령 선거 뉴저지 예비선거의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뉴저지주의 대통령 예비선거는 지금까지 6월에 실시됐으나 올해부터 2월로 당겨졌다.정치 분석가들은 예년의 경우, 6월이 되면 각 당의 당선 후보 윤곽이 거의 확정됐기 때문에 뉴저지 예비선거 투표율이 저조했다며 그러나 올해에는 아직까지 각 당의 후보들이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뉴저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패얼리 디킨슨 대학의 피터 울리 정치학 교수는 올해 대통령 선거에 대한 뉴저지 유권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다며 이는 이번 예비선거 투표율을 통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저지주의 예비선거 투표율은 지난 1981년 29%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향곡선을 그려왔으며 지난 2000년 대선 예비선거에서는 17%, 2004년 대선 예비선거에는 9%의 저조한 투표율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뉴저지 주민들 중 유권자들은 총 480만여 명이며 이 중 117만여 명이 민주당, 87만여 명이 공화당, 그리고 무려 280만여 명이 정당가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의 김동석 소장은 유권자 등록을 할 때 정당 가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5일 투표소에서 정당가입을 하면 투표가 가능하다며 비록 예비 선거이지만 올해 미 대선이 상당히 치열한 만큼, 유권자 등록을 한 모든 한인들이 투표소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뉴저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이 50%의 지지율을 기록, 36%의 지지율을 보인 버락 오바마를 앞서고 있으며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이 55%의 지지율로 미트 롬니(23%)와 마이크 허커비(7%)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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