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브롱스 펠햄 파커웨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 한인 운영 꽃가게인 ‘로즈 플라워 발룬’과 스니커 업소인 ‘프로랜드’ 등 일대 12개 업소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4일 오전 펠햄 파크웨이.
한인 꽃집 전소, 스니커 업소도 큰 피해
4일 오전 브롱스 펠햄 파커웨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한인 운영업소 2곳을 포함, 최소 12개 업소가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오전 7시50분쯤 와잇 플레인스 로드의 라이딕 애비뉴와 매란 플레이스 사이에서 발생한 화재로 한인 꽃집인 ‘로즈 플라워 발룬’가 전소됐으며 한인이 운영하는 스니커업소 ‘프로랜드’가 옆 가게의 화재진압으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
이날 화재로 서브웨이 샌드위치, 슬리피즈 매트리스 가게, 셀룰러폰 업소, 중국 테이크아웃, 전당포, 미용실, 빨래방, 델리 가게 등이 모두 전소해 건물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다. 지난 5년간 프로랜드를 운영해온 이준걸 사장은 “오전에 옆 피자가게에서 전화로 화재 사실을 알려줘 가게에 와 보니 옆 업소들이 이미 타고 있었다”며 “다행히 우리 업소가 직접 불에 타지는 않았지만 옆 가게들이 전소하면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시 뿌린 물로 업소내 신발과 옷 등 모든 상품이 흠뻑 젖어 영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로즈 플라워 발룬의 낸시 이 사장은 뉴욕1 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최근 꽃 주문이 부쩍 늘었는데 이날 화재로 매상에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화재 현장 인근에서 20년간 그로서리 가게 ‘라이딕 픽&팩’을 운영해 온 이윤재 사장은 “이날 화재가 발생한 펠햄 파커웨이 상가외에 인근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업소는 잡화와 그로서
리, 비디오 게임, 뷰티 서플라이 가게 등 10여 군데가 넘는다”며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당한 2개 한인업소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오후 8시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보라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