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한국에서 실시되는 ‘뉴욕산악회 등산학교’를 통해 한인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1974년 창립, 뉴욕한인사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욕산악회의 문종팔 회장은 2008년을 산악운동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며 특히 청소년 산악 인구 확대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뉴욕산악회는 올 여름 실시되는 ‘뉴욕산악회 등산학교’를 한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한국의 설악산과 도봉산, 북한산을 오가며 열리는 ‘제22차 뉴욕산악회 모국 등산학교’는 뉴욕한국일보와 대한산악연맹, 한국등산학교, 서울시연맹구조대, 뉴욕대한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학산악연맹과 사람과 산, E. Mountain, 월간 ‘산’, North Face(영원무역), 한국등산학교 후원회가 협찬한다.
문종팔 회장은 “9,0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대한산악연맹산하 한국등산학교 초청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뉴욕산악회 모국 등산학교’를 통해 한인청소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발전된 조국의 모습을 둘러보고 자긍심을 얻어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 회장은 “등산학교 프로그램에는 등반 기술교육, 하이킹 외에도 청와대 방문, 울진 원자력 발전소와 포항제철 견학 등이 포함돼 있어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제22차 뉴욕산악회 모국 등산학교’ 참가대상은 만12세 이상 남녀로 2월25일부터 3월20일까지 선착순 모집 한다.이와 함께 뉴욕산악회는 올 해 두 차례 해외원정에 나서, 전문산악단체로서의 위상도 세워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뉴욕산악회는 올 해 해외원정 등반대를 구성, 전문적인 산악활동에 나선다.
문 회장은 “오는 6월 유럽의 최고봉인 러시아 서부의 엘브르스를 오르며 8월 알프스 3대 북벽(아이리, 그랑조라스, 마따호른)을 등정 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해외원정을 위해 암벽과 빙벽 등반, 야영 등 등정을 위한 체력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860-384-426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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