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은(크리스티 허 · 사진) 뉴저지 리틀 폴스 시의원이 뉴저지 주 버겐카운티와 패세익 카운티 일부를 포함하는 대의원 선거구 ‘District 20’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 대의원(Delegate)으로 임명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허 의원은 4명을 선출하게 되는 제20지구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첫 번째 대의원인 데니스 맥너니 버겐카운티 장에 이은 두 번째 대의원으로 알려졌다. 허 의원은 이 지역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득표율에 따라 오는 8월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리는 민주당 후보지명을 위한 전당대회에 참가할 가능성이 크다.
미 동부지역 최초 선출직 한인 여성 정치인인 허영은 시의원은 “힐러리 클린턴 연방상원의원의 오랜 정치경험과 성숙한 지도력이야 말로 현재 미국과 세계가 절실히 필요하는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대통령 후보라 믿고 있다”며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이라는 역사를 만드는데 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11월 중간선거에서 35년간 미 공화당이 장기 집권하고 있던 보수주의적 타운인 리틀 폴스의 신임 시의원으로 당선된 허 시의원은 미 연합 감리교회에서 시무하고 있는 김효신 목사의 아내로 리틀 폴스에 이주한 지 2년 반 만에 시의원에 당선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허 시의원은 현재 ‘AAPI(Asian America Pacific Islanders) for Hillary의 공동 회장이며 NJ Women for Hillary의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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