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노인들을 위한 안전한 거리(Safe Street for Seniors)’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과 자넷 사딕-칸 교통국장, 에드윈 멘데스 산티아고 노인국장은 2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뉴욕시에서의 교통 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앞으로 더욱 사고를 줄이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교통 사고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지난해 271건의 주요 보행자 관련 사고가 발생했다. <표 참조> 이는 지난 2001년에 비해 30%가 감소한 것이다. 또 보행자 사고로 인한 사망 건수 역시 136건으로 지난 2005년보다 13%가 줄었다.
이 통계에서 뉴욕시의 보행자 사고는 지난 90년이래 62% 감소했지만 노인 보행자의 사고 건수는 줄지 않고 있다. 2006년 현재 뉴욕시 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는 노인들은 그러나 뉴욕시 보행자 사고 건수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 등을 위한 안전한 도로를 만드는 것은 공공 건강 문제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문제”라며 “교통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욕시의 이번 캠페인은 횡단보도 거리를 단축하거나 커브길 변경, 차량의 무단 회전 단속 등을 전개하도록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00-2007년 뉴욕시 주요 교통사고 현황>
연도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탑승객 모토사이클 합계
2000 187 18 95 59 21 380
2001 192 13 105 58 24 392
2002 189 22 103 53 19 386
2003 177 16 93 55 19 360
2004 156 15 68 36 22 297
2005 156 22 77 45 20 320
2006 167 18 68 45 23 321
2007 136 23 40 37 35 271
<김주찬 기자>
A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