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카트 법안 자체 평가조사 추진”
▶ 뉴욕시장 출마 공식 선언
윌리암 톰슨(맨 위 가운데) 뉴욕시 감사원장이 29일 감사원장실에서 열린 연례 아시아계 기자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뉴욕시 윌리암 톰슨 감사원장이 2009년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톰슨 감사원장은 29일 뉴욕시 감사원장실에서 열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기자 연례 간담회에서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400만 달러가 넘는 후원금을 모집했다”며 “내년에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후임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아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시장출마에 대한 공식 언급을 회피했던 것과 달리 “뉴욕시장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며 “민주당 후보 예비선거에 출마가 예상되는 앤토니 위너 연방 하원의원과 크리스틴 퀸 뉴욕시의회 의장, 토니 아벨라 뉴욕 시의원은 등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뉴욕 시장공식 출마 표명에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아시아계 기자들에게 뉴욕시 주요이슈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인 언론사를 대표해 뉴욕 한국일보와 코리안 채널(TKC)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언급된 한인 관련 주요 이슈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본다.
Q. 그린카트 법안이 한인사회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의견은?
A. 뉴욕시 슈퍼마켓협회를 통해 이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접했다. 블룸버그 시장의 그린카트 법안은 극빈자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계획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법안이 현재뉴욕시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인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면 법안이 최종 발효 전 이에 대한 사전평가가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고 본다. 근시일내 법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평가조사에 들어가겠다.
Q. 뉴욕시 감사원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존 리우 시의원에 대한 의견은?
A. 존 리우 시의원과 몇 차례 만난 뒤 얻는 인상은, 참으로 열정적으로 일을 해나가는 정치인이라는 것이다. 리우 시의원이 뉴욕시 감사원장이나 뉴욕시 공익 옹호관 선거에 출마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Q.뉴욕시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A. 미국 내 일부 지역에서 주택 가격 폭락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경제 관련 신문들도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예상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뉴욕시에서는 이런 하락세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대부분 지역의 주택 가격이 하락했지만 뉴욕시 주택의 경우 하락이 아닌 현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봐도 그렇다. 뉴욕시는 이민자들의 도시이고 매년 수많은 이민자들이 뉴욕시로 유입되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공급으로 인해 뉴욕시 주택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다.
Q. 베이비부머들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뉴욕시는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A. 이미 언급했던 것 같이 뉴욕시는 이민자의 도시이다. 베이비부머들이 갑자기 은퇴를 해 공백이 생긴다면 끊임없이 유입되는 이민자들이 이들의 자리를 채울 것이다. 앞으로 신규 이민자들의 미국 적응을 위한 직업 교육 및 영어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이다.
<윤재호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