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올바른 선도와 탈선방지를 위해 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와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창수 목사)가 함께 손을 잡고 나섰다.
한인회와 교회협의회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뉴저지 한인 청소년센터’ 설립 소식을 발표했다. 최중근 뉴저지 한인회장은 “지난해 발생한 교내 폭탄 테러 위협의 용의자가 한인 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듯이 한인사회의 청소년 탈선 문제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청소년
탈선은 결코 숨기거나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교협회장인 정창수 목사는 “목회 활동을 하기 전 교단에 몸담은 사람으로서 평소 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며 “뉴저지 한인회와 함께 청소년 선도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 목사는 이어 “이민 1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이슈인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앞으로 청소년 센터가 맡은 책임감은 그야말로 막중하다”고 지적하고 “탈선의 길에 접어든 학생들을 바른 방향으로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청소년센터의 총무를 맡은 조달진 목사는 “각종 문제에 대한 상담과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생활을 돕기 위한 교육과 예능 프로그램, 운동경기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담을 맡을 전문직 자원 봉사자들과 센터의 운영을 위한 후원자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저지 한인 청소년센터의 24시간 핫라인 상담번호는 201-944-5599번이다.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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