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새해축제, 뷰티풀!
올해로 119회를 맞는 로즈 퍼레이드가 1일 오전 8시 패사디나에서 관중 수십만명과 전세계에서 5,000만명이 TV로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요리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떨친 요리사 에머릴 라가세가 그랜드 마샬을 맡은 올해 퍼레이드는 미 공군의 B-2 스텔스기 3대의 축하 비행을 시작으로 수천만 송이의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45대의 꽃차와 18개의 기마대, 21개 마칭 밴드가 5.5마일 구간을 2시간 동안 행진, 도로를 가득 메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편집자주>
내셔널 트로피를 수상한 파머스 보험회사의 꽃차 ‘우리 국가 유산 축하’가 제119회 로즈 퍼레이드에서 행진하고 있다.
레인 버드 코퍼레이션 꽃차에 탑승한 야생동물 전문가 잭 한나(왼쪽)와 조류 사육 전문가 월터 크러포드가 관객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이 LA항이 출품한 꽃차 ‘세계가 모이는 장소’ 위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35피트보다 작은 꽃차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차에 수여하는 프린세스 트로피를 받은 시에라마드레시의 ‘발렌타인스 데이’ 꽃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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