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영화 출연위해 준비
한국 배우 겸 가수 비(25·사진)가 할리웃의 유명 감독이 연출할 영화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1월 LA로 건너온 비는 할리웃 영화 출연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미국으로 오기 전 11월부터 언어스쿨에 다닐 예정이었으나 시간이 부족해 이곳 한인으로부터 개인교습을 받고 있다.
소속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비는 LA에서 할리웃 유명 감독이 연출할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직 현지 영화사 측과 조율할 문제가 남아 있어 발표할 상황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몇 개월이 걸릴 예정인 영화 촬영을 한 뒤, 국내외에서 음반 및 다른 작품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는 내년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차기작이자 그의 할리웃 데뷔작인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가문을 지키려 고군분투하는 동양인 신예 카레이서 ‘태조 토고칸’ 역을 맡아 수전 서랜든, 매튜 폭스, 에밀 허시 등 유명 스타들과 함께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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