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패사디나 콜로라도 길을 꽃차의 행렬로 화려하게 수놓을 제119회 로즈퍼레이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패사디나 경찰국과 소방국은 28일 퍼레이드 관람을 기다리며 일찌감치 자리를 잡고 밤샘을 하는 수천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켜야 할 수칙을 발표했다.
꽃차가 지나는 콜로라도 길에 자리를 잡기 위한 길거리 밤샘 캠핑은 31일에 한하며 정오부터 연도에 자리를 잡을 수 있다.
바비큐를 구울 때는 지면으로부터 1피트 이상 높이의 그릴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미성년자가 캠핑을 할 경우에는 성인이 동행해야 하다. 특히 날씨가 차므로 두툼한 옷가지와 충분한 음료수 지참이 필수이며 응급시 911 또는 (626)744-4241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텐트나 소파, 박스를 사용할 수 없으며 빈 의자나 불꽃놀이, 캠프파이어 역시 금지된다. 또 시 승인을 받아야만 연도변에서 물건을 팔 수 있으며 사다리 등 도움장치를 이용해 관람하는 것도 금지된다. 퍼레이드 길에서 호각 등을 팔거나 구입하는 것 또는 나누어 주는 것 역시 금지되며 자리를 팔거나 퍼레이드에 이물질을 던지는 것 역시 단속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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