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1월18일 개최...송년회견서 밝혀
재외동포 참정권 조속 실현을 촉구하는 한인사회 토론회가 내년초 LA한인회에서 열린다.
LA한인회(회장 남문기)는 28일 2007년 결산 및 새해 계획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1월18일 오후 6시 LA한인회관에서 참정권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남 회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이미 내려진 재외동포 참정권 문제의 실현이 가장 중요한 사안인 만큼 LA한인회가 앞장서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오충일, 김덕룡 의원 등 한국 국회의 양당 중진들과 참정권 소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참정권 입법화에 대한 입장을 듣고 조속한 실현을 강력하게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한인회는 이밖에 2008년 계획으로 ▲한인 경찰 아카데미 적극 참여 등 안전한 타운 만들기 ▲한인회장 공정 선거를 위한 선관위 출범 ▲한인회 민원봉사 기능 강화 ▲이중국적 실현 캠페인 등을 밝혔다.
한편 한인회측은 LA경찰국(LAPD)이 한인사회를 위해 내년 1월23일부터 10주간 시행하는 경찰 아카데미 강좌에 아직까지 지원 신청이 미미하다며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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