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우드 콘도의 개발사인 ‘케니 & 스티브 인베스트먼트’의 스티브 윤(왼쪽부터) 대표, 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폴 박 부사장, 부동산 매매를 담당하는 ‘부동산 365’의 존 장씨와 표의연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12월 완공과 1월 입주를 앞두고 막판 공사가 한창중인 메이플우드 콘도의 전경.
첨단 기능에 넉넉한 주거공간
럭서리한 외관까지 눈에 쏙
한인타운 윌튼과 그레머시 애비뉴 사이의
메이플우드 애비뉴에 위치한 ‘메이플우드 콘도’ (Maplewood·5057 Maplewood Ave., LA)는 외관 스타일과 유닛의 규모면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오는 12월 완공과 1월 입주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이 콘도는 로마 궁전을 연상시키는 중후하고 화려만 외관만으로도 주위 건물중 단연
돋보인다. 메이플우드 콘도는 대지 2만스퀘어피트에 건평이 5만6,000스퀘어피트에 달하는 4층 건물로 콘도 20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메이플우드가 기존 한인타운 콘도와 비교되는 것은 전 유닛이 2,000스퀘어피트 또는 그 이상 되는 3, 4개 베드룸의 대형 유닛이라는 것이다.
전 유닛 2,000스퀘어피트이상 3~4베드룸
“중간과정 없어 분양가는 타운 최저 수준”
메이플우드의 개발사인 ‘케니 & 스티브 인베스트먼트’사의 스티브 윤 대표는 “기존 한인타운 콘도들이 실내 면적이 너무 좁고 협소하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메이플우드 콘도는 처음부터 대가족 또는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부부나 은퇴자를 겨냥한 콘도”라고 말했다.
▲5개의 독특한 모델
메이플우드는 5개의 독특한 유닛중 선택할 수 있다. 면적이 가장 큰 모델 A는 건평이 2,432스퀘어피트의 초대형이다. 방 4개에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는 덴, 3.5개의 화장실이 있다. 추가로 바비큐나 다이닝 테이블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페티오가 있다. 모델 B는 건평이 2,035스퀘어피트에 방 3개, 화장실 2.5개, 페티오 2개가 있다. 모델 C는 건평이 1,958스퀘어피트에 방 3개, 화장실 2.5개, 페티오 1개가 있다. 모델 D는 건평이 1,984스퀘어피트에 방 3개, 화장실 2.5개, 페티오 1개가 있다. 모델 E는 건평이 2,106스퀘어피트에 방 3개, 덴 1개, 화장실 3.5개, 페티오가 1개 있다. 전 유닛이 북쪽은 할리웃, 남쪽은 LA다운타운이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개발사가 특별히 심열을 기울인 부분이 부엌과 화장실이다. 특히 부엌에는 2만5,000달러에 달하는 각종 최첨단 가전제품이 무료로 입주자에게 제공되다. GE사의 최고급 가전 브랜드인 ‘프로파일’(Profile) 브랜드의 42인치 대형 냉장고, 세척기와 쓰레기 분쇄 압축기(Compactor)가 있으며 한인을 위해 LG 김치 냉장고도 기본 제품으로 포함된다. 벽에 부착되는 최고급 마이크로오븐과 함께 오븐도 일반 오븐보다 큰 최고급형 36인치 오븐이 설치됐다.
마스터 화장실에는 2명이 동시에 세수를 할 수 있는 싱크대와 함께 일반 샤워시설외에 추가로 ‘콜러’브랜드의 6피트 마블 욕조가 있어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
천장도 높아 1~3층 유닛은 9피트, 4층은 10피트의 탁 트인 높은 천장이 일품이다. 바닥은 고급 나무를 깔아 아늑하고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제공한다.
북쪽으로 할리웃, 남쪽으로 LA다운타운 전경이 일품인 메이플우드 콘도의 넓은 거실 전경.
▲최첨단 보안 및 편의시설
메이플우드는 ‘스마트’ 건물이다. TV 케이블과 초고속 DSL 인터넷 라인이 이미 설치돼 있다.
보안장치도 최첨단이다. 대문에는 한국에서 수입된 디지털락이 설치돼 열쇠가 없이 번호만을 눌러 출입이 가능하다. 건물 전역에 16개의 보안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데 이들 카메라는 전 유닛과 연결돼 거주자는 자신의 TV를 통해 보안 카메라를 개별적, 또는 16개 모두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다. 개발사측은 이같이 모든 보안 카메라를 입주자가 직접 모니터할 수 있는 기능은 메이플우드가 거의 유일할 것이라고 말한다.
건물 중앙에는 오픈 코트가 있어 각 거주자의 프라이비시를 보호해주면서 공기 순환 및 정화 기능을 해준다.
▲시설은 최고, 가격은 최저
메이플우드의 가격은 최근 부동산 경기를 반영, 한인타운에서 최저 수준으로 책정됐다.
스티브 윤 대표는 “개발과 건축을 한 회사가 일률적으로 맡아 중간 유통과정을 없앴으며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위해 가격도 면적 대비 가격의 장점을 살려 최대한 낮췄다”고 말했다.
입주가는 모델A가 94만9,000달러, 모델 B가 78만9,000달러, 모델 C가 79만9,000달러, 모델 D가 79만9,000달러, 모델 E가 78만9,000달러로 스퀘어피트당 388달러 수준이다. 기존 한인타운 콘도들의 스퀘어피트당 가격이 400달러, 500달러 또는 그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월등히 낮다. 월 관리비도 유닛당 일률적으로 350달러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유닛당 2대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학군도 한인들이 선호하는 ‘4가 학군’에 속해있다.
한편 건물 4층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겸 세일즈 오피스는 월~일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주7일 오픈한다. 오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에도 오픈한다.
■ INTERVIEW-‘케니 & 스티브 인베스트먼트’스티브 윤 대표
“LA 첫 작품, 심혈 기울여”
“부동산 경기가 예전 같지는 않다고 하지만 아직도 한인타운에서 가격 대 품질면에서 월등한 콘도에 대한 수요는 건재하다고 봅니다”
메이플우드 콘도의 개발, 건축사인 ‘케니 & 스티브 인베스트먼트’사의 스티브 윤(사진) 대표는 “한번 방문하신 예비 바이어마다 넓고 높은 실내공간에 놀라고 다음에는 최고급 자재와 가전제품 등 유닛의 품질에 놀란다”며 “바이어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양가도 스퀘어피트당 400달러 미만으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부동산 개발 분야에 몸담았던 윤씨는 이번 메이플우드 콘도가 LA에서의 첫 프로젝트라서 남다른 애정을 느끼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강조한다.
윤 대표는 본인도 메이플우드에 직접 거주할 것이라며 “가족과 자녀들이 매일 생활하고 거주할 공간인데 어떻게 소홀히 할 수 있는냐”고 반문한다.
건축분야가 아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벽과 천장, 바닥의 자재 등도 비싸고 튼튼한 자재만을 사용했다고 윤씨는 말했다.
윤씨는 “LA한인타운의 콘도가 한국의 아파트나 콘도에 비해 항상 2% 부족하다고 느꼈던 한인들이 메이플우드를 보시면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방문 예약전화: (213)454-6457.
글 조환동·사진 진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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