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토자동차의 홍용준(왼쪽부터)·서우석 공동대표, 토모 가시와기 세일즈맨이 정직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오토자동차의 웹사이트(www. eautoe.com)는 향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가격 거품 빼고 자동차 판매 ‘새바람’
“고객과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판매방식으로 살아남겠습니다” 2003년 9월, 3가와 웨스턴에 오픈한 샤핑몰내 문을 연 ‘이오토자동차’(eAuto자동차)는 당초 급속도로 성장해가고 있는 인터넷 판매방식으로 타운내 신개념 자동차 판매문화를 이끌고자 탄생했다.
소규모 매장이지만 알찬 판매고 올려
“전화만으로도 주문 완료 신뢰없인 안되죠”
투명하고 정확한 가격에 고객 신뢰 듬뿍
자동차 업계 근무하며 의기투합해 현재 12년의 자동차 판매경력을 지닌 서우석, 홍용준 공동대표는 인터넷 판매를 통해 자동차 판매의 가격거품을 없애고 고객들에게 정확한 가격의 믿을 수 있는 차량을 판매하고자 ‘이오토자동차’를 오픈했다.
이오토자동차는 기존 업체들과는 달리 4명의 소규모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에 중고차 10여대를 전시할 수 있는 파킹 공간이 전부이다. 하지만 매달 30여대의 차량 판매실적을 기록할 정도로 알찬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일본인 세일즈맨을 고용해 일본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이처럼 이오토자동차가 짧은 기간 안에 자동차 업계에 자리잡은 이유는 바로 고객들의 추천으로 찾아오는 단골이 고객의 전부일 만큼 믿음을 주는 업체가 됐기 때문이다.
홍용준 대표는 “작지만 아담한 곳, 하지만 투명한 판매방식으로 고객들이 만족하는 곳이 바로 이오토자동차입니다”라며 “적정한 가격으로 고객이 만족하고 차량을 판매해서 기분 좋은 업체가 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바로 사업 노하우”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오토자동차는 전화만으로도 주문이 완료되고 고객에게 차량이 인도되었을 때 그 만족으로 고객의 불평이 없을 만큼 고객과 차량 판매 세일즈맨과의 신뢰가 두텁다.
처음 딜을 시작할 때 최고의 가격을 제시하고 이를 끝까지 책임지는 운영과 편안함이 묻어나는 고객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어 고객들은 ‘원스탑 구매’를 하면서도 100% 세일즈를 믿고 있다.
노크레딧 혹은 배드크레딧의 고객은 한인 은행을 통해 융자를 신청하고 크레딧이 좋은 고객들은 주류금융기관으로부터 최적의 이자율을 받는 이오토자동차는 결국 고객들에게 꼭 맞는 차량을 정확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이는 고객 만족으로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이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서우석 대표는 “문제가 있거나 발생 가능한 차량은 전량 홀세일로 판매한다”며 “대신 완벽하게 정비된 정확한 차량만 중고차로 고객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고객 불만이 접수되지 않았다”고 자신했다.
하지만 혹 발생할 수 있는 중고차 문제를 대비해 이오토자동차는 3개월 3,000마일의 워런티도 제공한다. 이오토자동차는 4년전 처음 문을 열었을 때 온라인 판매로 가격거품을 제거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현재도 웹사이트 www. eautoe.com가 있지만 웹사이트 운영 담당자가 없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홍 대표는 “빠른 시일내 다시 웹사이트를 가동시켜 고객들이 편리하게 차량에 대한 정보와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가 담긴 사이트로 재개설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기회가 되면 한국으로 좋은 중고차를 직접 판매하는 수입중고차 딜러도 함께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을 실천하는 서우석, 홍용준 공동대표의 이오토자동차는 월∼금요일에는 정상영업하며 토요일은 예약 손님에 한해 차량을 판매한다.
이오토 자동차
▲주소: 301 S. Western Ave.#205
▲전화: (213)252-2252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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