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의 스티브 윌하이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4일 사임했다. 지난해 8월 닛산의 월드마켓 마케팅 담당자에서 HMA에 합류했던 윌하이트는 1년만에 다른 업체로 옮기게 됐다. 이로써 HMA는 지난해부터 3번째로 COO를 교체하게 됐다. 공석이 된 COO의 업무를 당분간 맡게된 고옥석 법인장은 윌하이트는 HMA 재직시절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더 좋은 발전을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윌하이트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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