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투자비용 감소 등 지금이 투자 적기
글로벌 신용시장 경색 사태 속에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 역시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시 현명한 투자전략은 무엇일까.
상무부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하고 경제전문지 배런즈와 월스트릿저널(WSJ)의 전문 컬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벤 스타인은 최근 야후파이낸스 기고문을 통해 경기가 침체에 빠질 경우 오히려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권고했다.
스타인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기 침체는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우선 증시 하락으로 주가가 낮아지면서 투자 비용이 감소한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이를 ‘공짜 점심’과 비교하고 단기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마련해준다고 밝혔다. 경기 침체에 놀란 단기 투자자들이 주식을 내다 팔면서 장기 투자자들에게 낮은 가격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내년 2분기 기업 실적을 신경쓰는 것보다는 2018년 실적에 주목하는 것이 경제적인 투자전략이라고 그는 밝혔다.
실업률 상승과 같은 단기적인 고용시장의 악화 등 경제지표의 부진 역시 단순한 통계 수치일 뿐 장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기회를 확대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스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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