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뷰티 코아’ 토탈 뷰티 컨셉으로 도전
한국에서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 대형 고급 헤어살롱으로 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라 뷰티 코아’(Ra Beauty Core·대표 현 태)가 LA에 진출한다.
원스탑 토탈 뷰티살롱 컨셉으로 헤어는 물론 메이컵, 스파, 태닝, 네일까지 제공하는 라 뷰티 코아 LA 1호점은 오는 10월10일 3580 윌셔 빌딩 1층에 문을 열 예정이다.
5년 전 설립된 라 뷰티 코아는 한국의 청담동에 2개점을 비롯해 서초점, 현대백화점 지점 등 총 4개 살롱을 운영중이다.
현 태(35·사진) 대표는 ‘올해의 헤어아티스트상’ ‘연예인 100인이 뽑은 헤어스타일 부문 1위’ ‘혁신기업대상’ ‘탑스타일리스트상’ 등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다.
비, 송혜교, 고소영, 고현정 등 많은 연예인들이 라 뷰티 코아를 이용하고 있고, 이들의 스타일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면서 라 뷰티 코아가 트렌드 리더로 부상했다는 것이 현 대표의 설명이다.
현 대표는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신문화 공간을 창출한다는 컨셉으로 살롱마다 30억씩을 투자해 기존의 헤어살롱과는 차별화된 스타일을 구축했다”면서 “LA에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충분히 있다고 보고 1년 전부터 진출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라 뷰티 코아는 1만스퀘어피트 규모로 내부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0만달러가 투입됐다.
LA점 직원은 한국에서 점장급을 포함한 인력을 파견하고, LA에서도 탑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해 한국과 미국 인력 반반씩으로 운영해 간다는 계획이다.
현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답게 가격도 다소 높게 형성되겠지만, 청담동에서 성공한 모델이 LA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면서 “미주 지점을 10개까지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213)700-6967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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