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한인 네일업 종사자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신기술 습득의 장인 뉴욕한인네일협회 주최 ‘네일&스파 쇼‘가 앞으로 타민족을 아우르는 국제 행사로 치러진다.
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김용선)는 19일 플러싱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가을 행사부터 문호를 개방해 타민족 네일업 종사자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인터내셔널 네일& 스파 쇼’ 행사로 격상시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쇼 기간도 국제 행사 규모에 걸맞게 이틀 일정으로 늘려 진행키로 했다.
협회는 뉴욕일원 네일살롱 시장이 한인은 물론 베트남계, 중국계, 네팔계 등 타민족 시장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행사를 통해 각 커뮤니티의 우수한 기술 및 신제품 정보의 교류를 촉진시키는데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김용선 회장은 네일살롱 시장이 점차 빠르게 팽창되면서 행사를 한인 커뮤니티에 단위로 여는 것 보다 국제 행사로 키우는 것이 업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됐다며 앞으로 타주 지역은 물론 해외 네일업계와 교류를 통해 행사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2007 추계 인터내셔널 네일&스파쇼’를 21일과 22일(오전 9시~오후6시) 퀸즈 코리아빌리지 연회장에서 연다.이번 행사에는 60여개의 유명 네일 재료업체가 참가, 네일 팔리쉬, 메니큐어, 페디큐어 스파, 스파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최신 신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업종 다각화 지원을 위한 스킨케어, 맛사지, UV젤 시스템 등 각종 세미나가 개최되며 한국프로네일협회이 협찬하는 네일아트 수상작품 전시회도 마련된다. 아울러 KCS 공공보건부가 주관하는 무료 독감주사, B형 간염상담 및 피검사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다. 문의:718-321-1143
<김노열 기자>>n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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