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지역에 대중교통시설인 마타(MARTA) 통근열차 운영을 위한 타당성 검사가 본격 실시된다.
귀넷데일리포스트 14일자는 귀넷빌리지지역개발위원회(CID)와 애틀랜타교통국과 합작해 타당성 검토에 약 2만 8천 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보도했다.
척 월빙턴 CID국장은 마타역 개설을 위해 이미 약 1만 9천 달러의 예산이 들어갔으며 이번 추가예산은 더욱 확실한 검토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귀넷카운티는 지난 1990년 지미카터블루버드와 인디언트레일로드, 귀넷플레이스몰 등에 마타역 개설을 시도했으나 당시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좌초된 바 있다.
월빙턴 국장은 이제까지 검토한 바로는 귀넷플레이스몰에 마타역이 개설될 경우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필요성을 주장했다.
CID측은 90년대 반대의사를 보였던 주민들을 고려해 약 1만 2천 달러의 예산으로 주민 서베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서베이에는 약 5백 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다음달 CID 이사회에서 결과가 밝혀진다.
월빙턴 국장은 주변에서 귀넷카운티가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최근 심각해진 교통문제로 주민들도 대중교통의 필요성을 원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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