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G’사이먼 이씨

보안 컨설팅 및 보안 시스템 구축(SI) 전문 업체인 ‘STG, Inc’의 사이먼 이(한국명 이수동) 대표가 연방 상무부가 선정한 올해의 ‘평생업적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상무부와 연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소수계 비즈니스 주간행사에서 평생업적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주 백악관에서 열린 디너파티에서 이 상을 수상했다.
평생업적상은 ▲운영업체의 비즈니스 현황 ▲공익 정책 ▲비즈니스 영향력 ▲커뮤니티 리더십▲기업의 연혁 ▲연방정부기관에 대한 기여도를 골고루 평가하며 올해는 60여명의 후보 가운데 11명이 선정됐다.
지난 1979년 미국으로 이민 온 이 대표는 86년 버지니아주 레스톤에 공공기관 보안 컨설팅 및 IT 솔루션 전문 업체 ‘STG, Inc’를 설립, 지난 21년간 전세계에서 2억달러의 정부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성장시켰다.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