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의 비율이 급증해 인류 10명 가운데 1명꼴을 기록했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런던대학 크리스 맥머너스 박사는 과거 수백년 동안 개인의 필적을 조사한 결과 1900년 3%에 불과했던 왼손잡이 비율이 현재 11%로 급증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는 대부분 집단에서 왼손잡이 ‘자연주파수’가 최저 8%에서 최고 15%까지 분포된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왼손잡이’라는 개념은 ‘사악하다’거나 ‘투박하고 서투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고대 영어에서 왼손잡이를 의미하는 ‘cack-handed’는 배변 후 손을 씻기 위해 왼손을 사용한다는 의미에서 비롯됐고 다른 가구와는 달리 시체운반용 관은 왼손잡이용으로 제작됐다.
그러나 나폴레옹과 연인 조세핀, 영화배우 마를린 먼로,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 줄리어스 시저, 미켈란젤로, 폴 매카트니, 록가수인 데이비드 보위 등은 모두 왼손잡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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