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제2회 스태튼아일랜드 한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미 암협회 한인지부 류한나(왼쪽부터)코디네이터와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 방주석 회장, KCS 공공보건부 박지현 실장, 정은주 코디네이터가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회장 방주석)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사무총장 손신)공공보건부, 미 암협회 한인지부(지부장 김성호)가 ‘제2회 스태튼아일랜드 한인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공동으로 실시한다.
오는 3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뉴욕성결교회(담임 장석진 목사/ 33 Arden Ave S.I NY 10312)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검진 행사는 바쁜 이민생활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B형 간염(치료까지 무료/ 연령, 체류신분 무관) ▲금연 및 건강 상담(니코틴 패치 무료 배부) ▲정부 의료보험 가입 상담(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대장암 검사(50세 이상) ▲유방암 검사(40세 이상) ▲자궁암 검사(18세 이상) ▲일반 내과검진(오수나 전문의 외 1명) ▲한방진료(양인숙 한의원) ▲물리치료 통증병원(인 한의원) ▲치과검진(하나종합치과) ▲정신과 치료 상담(곽승용 정신과 전문의) ▲푸드 스탬프, 노인아파트, 월페어 신청, 시민권 신청(S.I 한인회 봉사실)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주석 회장은 “저소득층 혹은 서류 미비자로 의료보험이 없어 기초적인 건강검진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한인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 암협회 한인지부 류한나 아웃리치 코디네이터는 “미 암협회 한인 지부는 유방암 검진을 위한 모바일 밴을 행사장에 배치, 40세 이상 한인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검진을 실시한다”며 “이날 실시되는 모든 암 검진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KCS 공공보건부 박지현 실장은 “공공보건부에서는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총 26명이 이날 건강검진 행사를 지원하며 유방암 임상진료와 함께 B형 간염 검진, 금연 및 건강 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 행사와 더불어 오는 10월29일 뉴욕만백성교회에서 무료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유방암과 대장암, 자궁암 검진 예약은 오는 23일까지 718-948-0339 로 하면 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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