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오토피아의 폴 안(오른쪽) 대표와 직원들이 성심 성의껏 고객을 대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중고차는 물론 신차를 최고의 조건으로 판매하는 오토피아.

고객만족 최고의 자동차업체 ‘자부심’

“자동차 판매 세계에서 고객과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이상 세계 유토피아를 만들겠습니다” 6가와 호바트에 위치한 자동차 판매 브로커 ‘오토피아’(Autopia)는 영국의 정치가 토머스 모어의 공상 소설 제목이자 소설 속에 나오는 이상의 나라 ‘유토피아’(Utopia)에 알파벳 ‘A’를 머리에 붙여 만든 합성어로 절묘하게 자동차 판매점을 살린 업체명으로 조화를 이룬 것이다.

안심할 만한 매매업소로
좋은 가격 최고 차량 ‘노력’
크레딧 안좋은 고객에도
아무 문제 없이 신속 처리

지난 2005년 12월 기존에 있던 새한자동차를 인수한 자동차 업계 20년 전문가 폴 안 대표는 “자동차 판매에 있어서 고객은 물론 모든 이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업체를 만든다는 생각에 오토피아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와 하우스 오브 기아에서 15년간 근무하며 제너럴매니저를 지내는 등 한인타운 자동차 업계에서 탄탄한 기반을 다진 안 대표는 한국자동차에서 함께 일했던 부사장과 여러 세일즈맨을 집결시켜 현재 직원 7명, 차량 전시 50대가 가능한 공간을 지닌 자동차 판매 전문업체를 일궈냈다.
안 대표는 “자동차와 관련된 공정거래가 이뤄지고 고객에게 좋은 가격에 최고의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자동차에 대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는 인재를 모아 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를 천직으로 아는 전문 세일즈맨들이 함께 하기에 그 동안 이들을 거친 고객들이 큰 만족을 갖고 직접 ‘오토피아’의 홍보맨 역할을 자처, 오토피아에는 고객의 입소문을 듣고 오는 신규 고객과 단골 고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오토피아는 자동차 구입시 같은 크레딧이라고 해도 각 금융기관의 융자프로그램에 따라 각기 다른 이자율을 적용 받기 때문에 고객에게 꼭 맞는 최상의 조건을 찾고자 노력한다.
유학생은 물론 크레딧이 없는 신규 이민자, 배드 크레딧 고객들도 오토피아에서 차량 구매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이유가 바로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노하우에서 나오는 것이다.
중고차는 2개월 워런티를 제공하고 또 신차 및 중고차 모두 차량에 문제 발생시 차량의 정비기간에 자체 렌터카를 무료로 고객들에게 제공, 차량 수리 동안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고객 배려도 남다르다.
안 대표는 “좋은 차 판매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이 차량을 구입한 이후 판매 브로커에서 제공하는 애프터서비스가 얼마만큼 만족도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2차 구매가 이뤄질 수 있다”며 “오토피아는 단순히 차량 1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과 함께 장수하는 업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토피아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 오픈하며 일요일은 오픈하지 않는다. 단 예약 고객에 한해서만 일요일 매장을 오픈해 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오 토 피 아
▲주소: 3800 W. 6th. LA
▲전화: (213)382-0707

<김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