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등록과 민초운동은 한인 정치력 신장의 초석입니다”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소장 김동석) 인턴 및 자원봉사자 담당 앤드류 최 (26)코디네이터는 이같이 밝히고 “개인적이 일 때문에 유권자센터를 떠나게 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미 주류사회에 당당히
진입하기 위해서는 정치력 신장 운동과 함께 세대간의 이해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세인트 존스 약대에 다니며 지난해부터 파트타임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 코디네이터는 유권자센터가 매 주말 실시하고 있는 ‘유권자 등록 캠페인’과 지난 7월, 미 연방의회를 전격 통과한 일본군 강제위안부결의안 ‘H.Res 121 채택 캠페인’을 그림자 지원했다.
영어권으로 미 연방 의원사무실에 위안부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전화 및 FAX 보내기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한인 1.5세, 2세 인턴 및 자원봉사자들의 워싱턴 D.C 의원사무실 방문로비를 진두지휘 했다. 또한 유권자센터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한인 유권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유권자 분석과 지역 정치인 동향 파악 등 굵직굵직한 일들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최 코디네이터는 “양약이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 있고 한약이 커버할 수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약대 졸업 후 곧바로 한약 공부를 시작할 계획이다”며 “약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만큼 커뮤니티 아웃리치 활동도 재미있고 보람이 있어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유권자센터 코디네이터일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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